'기시다, 위안부 이행 요구' 日보도…대통령실, 진화 '총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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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선거용’ 일방적 언급 가능성일본 계속 거론 땐 尹 정부 궁지에굴욕외교 비판에 “성과 크다” 반박 대통령실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의 이행을 요청하고 독도 문제도 포괄적으로 언급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이를 진화하기 위해 주력했다.
대통령실은 한·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독도 문제가 거론됐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거듭 부인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19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독도 문제가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며 “일본이 이 문제들을 의제든, 요청 사항으로든 우리에게 얘기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기시다 총리가 소속된 자민당이 4월 통일지방선거와 중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내 정치용’으로 이 문제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매우 민감한 위안부·독도 문제가 이슈화돼 여론이 악화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8일 ...
*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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