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닮은 그에게 빠졌어요"…지하돌에 속아 재산 탕진한 日주부 | |
![]() |
그룹 ‘BTS’(방탄소년단)에 빠진 40대 일본 여성이 한국인 행세를 하던 일본 지하돌에게 2400만원을 바쳤다는 사연이 일본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하돌은 방송이나 언론 등 대중 매체에 노출되지 않는 ‘비주류 아이돌’을 뜻한다.
이들은 소규모 공연장에서 주로 활동하며 공연 티켓비와 직접 제작한 CD 등으로 돈을 번다.
◇ “춤은 엉망이었지만, 그에게 빠졌습니다”2일 일본 경제 주간지 ‘겐다이(現代) 비즈니스’ 보도에 따르면 간토 교외에서 남편, 초등생 딸과 평온한 삶을 살던 주부 A(44)씨는 어느날 BTS에 빠지게 된다.
그는 BTS 굿즈를 사기 위해 도쿄 최대 한인타운 신오쿠보에 종종 방문했다.
그러다 우연히 길거리에서 지하 아이돌 그룹의 멤버 B(19)군을 만났다.
한 일본 지하 아이돌 멤버가 여성 팬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유튜브 A씨는 “공연 전단지를 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
흰 피부, 소녀 같은 얼굴에 끌렸다.
BTS 멤버를 닮기도 했다.
‘공연 보러 와 주세...
* 출처: 조선일보 2023-03-06
0
댓글 0
새 댓글 확인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