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투기가 없다" 심각해지는 전력공백…공군 '진퇴양난' [박수찬의 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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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8전투비행단 장병들이 활주로에서 이탈한 F-5 전투기를 크레인으로 견인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2022년을 앞둔 한반도 주변 하늘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패권에 맞서 군사적 공조를 한층 강화하는 모양새다.
지난달 19일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7대가 독도 동북방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가 이탈했다.
이들 항공기 중에서 중국 H-6 폭격기 2대, 러시아 TU-95 폭격기 2대는 러시아 연해주에서 동해와 쓰시마 해협을 거쳐 동중국해까지 남하했다.
중국과 러시아 해군 함정은 쓰시마 해협 인근을 항해하며 폭격기의 장거리 비행을 지원했다.
러시아 SU-35 전투기는 동해, 중국 J-11B 전투기는 동중국해에서 폭격기를 호위했다.
한반도를 사실상 포위하다시피 하는 무력시위다.
이같은 상황에서 중국과 러시아 공군의 활동을 견제해야 할 한국 공군은 전투기 노후화, 성능개량 미흡 등의 문제점에 직...
* 출처: 세계일보 202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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