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여행 안 한 오미크론 감염자 잇달아…지역전파 우려 커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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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국경 통제 강화 등 방역 '고삐' 죄기…전문가들, 조기 대응 주문영국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홍보물[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유럽 종합=연합뉴스)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의 지역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보고된 아프리카 남부 지역을 여행한 적 없는 감염자가 잇달아 보고되고 있어서다.
1일(현지시간) 스위스 공중보건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모두 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한 명은 19세 학생으로, 학교에서 정기적인 대규모 검사 중에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이 학생은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고 최근 여행을 간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독일에서는 해외에 나간 적도, 외국인과 접촉한 적도 없는 30대 남성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덴마크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람이 최근 1...
* 출처: 연합뉴스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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