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풀어보니, 한국인도 틀립니다 [한국인의 자격, 귀화 시험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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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기자 5명이 ‘귀화 시험’ 직접 풀어봤다‘창녕 우포늪’은 국내 최대 자연 늪지인가 아닌가평균 합격률 필기시험 70.6%, 면접 59.7% 외국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의자에 앉으며 “아이고~” 소리를 내거나 뜨겁고 얼큰한 국밥을 먹으면서 “시원~하다”고 할 때가 있다.
이런 모습을 볼 때 우리는 흔히 “한국 패치 100% 완료” “한국인 다 됐네”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렇게 한국인의 언어습관과 사소한 일상 문화를 꿰뚫고 있다 해서 진짜 한국인이 되는 건 아니다.
한국 정부가 공인하는 ‘찐’ 한국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귀화시험’이라는 관문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필기시험과 구술시험에 합격한 뒤 최종 면접심사를 통과해 ‘귀화시험 합격’ 통보를 받아야 비로소 한국인의 지위를 얻게 되는 것이다.
귀화시험은 국가가 공인하는 ‘한국인의 자격’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최근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한 일본인 가수 ‘강남’이 유튜브에서 귀화시험 필기전형 불합격 소식을 전하면서 이 ...
* 출처: 국민일보 20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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