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집권 10년] ② 경제난 갈수록 심화…아킬레스건 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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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코로나·자연재해 '3중고'…자력갱생으로 돌파 한계민심이반 우려 사상통제…"중·러에 제한적 의존 생존모색할듯"김정은, 노동당 창건일에 기념연설…'주민생활 안정' 강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집권 이후 시장경제 요소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도 하고 자립경제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등 '경제 살리기'에 주력했다.
그러나 국제사회의 제재가 길어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한 국경 봉쇄, 자연재해 등 '삼중고'로 경제 전망은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다.
집권 10년간 허약했던 권력 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악화한 경제 상황은 이런 통치기반을 언제든 약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21일 지적했다.
이에 북한도 경제난에 따른 민심 이반과 사회적 동요를 막고자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제정하고 '청년교양보장법' 채택 논의 등 '사상 통제'를 강화하는 양상이다.
북한 고원철도분국 ...
* 출처: 연합뉴스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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