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권자 또 자민당 선택…닻올린 기시다, 국정운영 탄력(종합2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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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의석 덜 잃어…스가 교체·신규확진자 급감·여당 프리미엄 야당 대안세력 한계 또 노출…제3세력 일본유신회는 약진당 간사장 초유의 지역구 낙선은 '경고'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4년여 만에 실시된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일본 유권자는 다시 자민당을 신임했다.
애초 예측됐던 것보다 자민당의 의석 감소폭이 작아진 것은 유권자들이 안정감을 앞세운 자민당 외에 마땅한 대안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9월 29일 자민당 총재로 선출돼 10월 4일 취임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정권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첫 시험대를 무난하게 통과해 국정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 자민당 '위기론' 속 총선…'선거의 얼굴' 등판 기시다 선방 31일 총선에서 자민당은 지역구(소선거구) 289석, 비례대표 176석 등 전체 465석 가운데 261석을 가져갔다.
중의원(하원) 상임위원회 전체 위원장과 각 상임위 구성에서 과반을 장악할 수 있는 '절대 안정 다수'(261석...
* 출처: 연합뉴스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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