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령어 한 줄 빠져 전국망 마비"…구현모, 사고대비 테스트베드 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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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력사 직원 실수로 전국망 마비- 아현화재 대책 작동 안해..과기부 내일 3시 원인 발표, KT는 긴급 이사회 예정- 머리 숙인 구현모 “약관 무관하게 보상..피해신고센터 운영”- 방통위, 통신사들과 소비자에게 불리한 보상약관 개정 추진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28일 서울 종로구 KT혜화타워(혜화전화국) 앞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KT의 유·무선 인터넷 장애와 관련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지난 25일 한낮에 85분 가량 전국적으로 발생한 KT의 유·무선 인터넷 마비는 KT 부산지역 시설에서 기업망을 고도화하기 위해 새로운 장비를 설치하고 새로운 라우팅(네트워크 경로설정)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협력사 직원이 실수한 게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야간에 작업을 했어야 하는데 통화량이 몰리는 주간에 작업을 했고, 사전 테스트 없이 본 작업을 했으며, 전국망 설비까지 영향을 미쳤지만 백업망이 가동하지 않은 것이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내일(29일)오후 3시...
* 출처: 이데일리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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