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초롱은 욱일기 일종"…도 넘은 日 억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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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거 혼례 등에 쓰였던 청사초롱, 요즘 들어서는 국가 행사에도 자주 등장하는데요. 일본이 우리 청사초롱을 두고 "욱일기의 일종"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은 이런 내용이 담긴 영상을 전 세계에 뿌렸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주변을 밝히는 등을 들고 나타난 한복 차림의 어린이들. 세계 각국 정상이 차례로 뒤를 따릅니다.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 엠블럼으로 각광을 받았던 청사초롱입니다.
혼례 등 뜻깊은 행사를 빛내왔던 만큼 귀빈에 대한 환영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지난 2010년): 동해의 떠오르는 태양과 우리나라의 청사초롱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각국 정상들에 대한 환영의 의미와….] 그런데 일본 외무성은 이 엠블럼이 "욱일기의 일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등 안에 있는 춧불을 욱광, '솟아오르는 아침 햇빛'으로 둔갑시킨 것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런 억지 주장을 담은 영상을 10개국 언어로 제작해 전 세계에 배포했습니...
* 출처: O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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