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포스코 중국공장 재가동 나흘만에 또다시 전력공급 제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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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10월초 나흘간 정상 가동"- 대부분 야간 시간에만 전력 공급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모형 (사진=포스코)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포스코(005490)(POSCO)의 중국 스테인리스 생산 공장이 전력 문제로 가동을 중단했다 최근 재개했지만 여전히 중국 정부로부터 전력 공급의 제한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포스코 중국법인 관계자는 “(장쑤성 공장의) 전력 공급이 10월 초부터 나흘 정도 정상적으로 이뤄졌다”며 “그러나 이후 다시 일부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일부 지방 정부는 최근 전력 사용량이 높은 철강, 시멘트 등 공장의 전력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이에 장쑤성에 위치한 포스코 공장은 지난달 17일부터 제강과 열연 등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이후 약 2주 만인 지난 1일부터 전력이 다시 공급되면서 재가동에 돌입했지만 5일부터 전력 공급이 또 제한되고 있는 것이다.
한 소식통은 “지방 정부가 전기 공급을 여전히...
* 출처: 이데일리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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