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 한옥상가, 38억 사무실…공공자산만 불리는 도시재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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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재개발에 나선 도시재생 지역동네 인프라 낡고 형편없는데공동체 강조, 공공시설 건립만"제도 설계 잘못, 방향 전환 필요" 서울의 주요 재생사업지마다 재개발 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의 도시재생 1호 사업지였던 숭인동은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민간 재개발 후보지 공모에 1호로 접수했다.
숭인동과 함께 재생사업을 했던 창신동도 공공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 사업을 하는 경복궁 서측 지구(서촌)의 경우 곳곳에 ‘한옥보전지구 해제, 경복궁 역세권 개발 적극 추진’이라 적힌 플래카드가 내걸리기도 했다.
도시 재생 사업은 올해로 7주년을 맞았다.
2013년 도시재생법이 제정되고 이듬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박원순 전 서울 시장은 뉴타운의 출구전략으로 재생을 택했고, 이후 문재인 정부가 주요 국정과제로 도시 재생을 꼽으면서 5년간 50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재생 붐...
* 출처: 중앙일보 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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