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싸거나 떠나거나…일본 기업, 엇갈린 행보에 희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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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마케팅보다는 개성있는 상품 라인 구성해야" 유니클로 직원이 5월 말일부터 진행된 여름 감사제에서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지역 특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유니클로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국내에서 ‘코로나19’와 불매운동 등으로 실적 침체를 겪었던 일본 뷰티 및 패션, 생활용품 기업들이 저가 마케팅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집중하며 실적 개선에 나서고 있다.
반면 불매운동의 여파로 국내에서 사업을 철수하는 기업들도 계속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반일 감정의 분위기가 남아있는 만큼 일본 기업들이 일반적인 마케팅 수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특정 소비층을 겨냥한 제품 개발과 개성 있는 상품군 강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소비 주력층으로 자리잡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ESG 경영에도 집중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DHC는 한국에 진출한지 약 20년 만에 국내 사업을 철수한다.
DHC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
* 출처: 아시아투데이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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