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실적 잔치로 '곳간이 두둑해진' 은행들이 하반기 공개채용의 문을 열면서 취업 준비생(취준생)들의 관심이 높다.

금융당국이 금융권에 일자리 확대에 대한 메시지를 연거푸 날린 터라, 채용문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23일까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과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을 포함한 하반기 채용 서류접수를 진행 중이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상상력을 발휘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로 디지털 인재를 정의하고 모든 직무에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

이번 채용은 총 250명 규모로 ▲일반직(기업·WM) 신입행원 공개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SW아카데미 특별전형으로 진행되고 있다.

먼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1차와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채용 과정 전반에 디지털 관련 평가를 도입한다.

채용 과정 중에는 필기시험에 디지털 리...

* 출처: 매일경제 202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