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질수도 없는 구찌가방 460만원…가상현실 뛰어든 유통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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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젠틀몬스터 매장 꾸미고, 수족관 카페도 지어볼까?”롯데백화점은 최근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4’에 롯데 동탄점을 만들었다.
글로벌 게임사 EA와 손잡고 가상의 백화점 공간을 구축한 것이다.
게임 이용자는 각자 꾸민 공간으로 경쟁해 시그니엘호텔 숙박권, 롯데 상품권 등 경품도 노려볼 수도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자 가상현실에서 아바타를 통해 놀고, 먹고, 쇼핑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가상 플랫폼 메타버스에 발 빠르게 올라타고 있다.
메타버스란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연동된 가상의 세계를 뜻한다.
과거엔 단순히 게임 속 세상으로 치부됐지만, 아바타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소비하며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를 연동하는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
━‘가상현실’ 한강에서 라면 먹고 커피 마시고 ...
*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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