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쉬는 30대, 구직포기 20대…젊은층 고용부진 다시 심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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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쉬었음·20대 구직단념자, 전년대비 15%씩↑- 일시휴직자 10명 중 3명 30대…육아 비중 급증- “공공일자리 보완 힘들어…민간 채용 여력 키워야”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젊은 층 고용에 또다시 충격파가 미칠 조짐이다.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쉬거나 아예 구직을 포기한 20~30대가 증가했고, 취업자로 분류됐지만 일을 하지 않고 있는 일시휴직자 10명 중 3명은 30대다.
8월부터 고용 부진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민간 고용 유지·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직장 돌아오지 못하는 30대 비중 커져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일시휴직자는 50만6000명으로 전월대비 10만3000명 증가했다.
일시휴직자는 직업 또는 사업체를 갖고 있지만 일시적인 사유로 일하지 못하고 있는 계층을 말한다.
이 상황이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실업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고용 충격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
지난 2월 경기도 용...
* 출처: 이데일리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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