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갔던 중국스타의 추락…광고 끊기고 연예계 퇴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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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판타지 드라마로 스타덤 장저한, 사과 불구 파문 커져25개 업체 계약 해지…공연업협회, 회원사에 보이콧 요구"무지 변명 안 돼"…중 매체, 위안부·난징대학살 등 조명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靖國)신사에서 사진을 찍어 올린 중국 스타가 광고가 모두 끊기고 연예계에서도 퇴출당했다.
올해 무협 판타지 드라마 '산허링'(山河令)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장저한(張哲瀚·30)은 2018년 야스쿠니신사 앞에서 'V'자를 그리며 포즈를 취한 사진이 지난 12일부터 뒤늦게 퍼지며 인터넷에서 집중적인 비난을 받았다.
야스쿠니신사는 일제가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00여만 명의 영령을 떠받드는 곳으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도 이곳에 봉안됐다.
장저한은 2019년 일본 노기(乃木) 신사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사실도 밝혀졌는데, 중국 누리꾼들은 이 신사에 러일전쟁에서 일본의 승리에 공헌한 노기 마레스케(乃木希典) 장군이 봉안돼 있다는 것을...
* 출처: 연합뉴스 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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