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일본을 이겨?…과학기술 격차 여전, '진정한 승부처'[과학을읽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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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광복절입니다.
한국이 20년 넘게 침체에 빠진 일본을 여러 면에서 '추월'했다는 각종 통계 수치가 나오고 있어 광복절을 맞는 느낌이 특별합니다.
몇 가지만 예를 들어 보면 1인당 구매력 평가 기준 국민소득(GDP)이 일본을 앞섰죠. BTS를 대표로 한 한류 문화, 스마트폰·반도체·가전제품·배터리 등 첨단·ICT산업, 코로나19 방역, 전자 정부 등 여러 면에서 한국이 일본을 '내려다 보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코끼리 밥솥'과 소니 워크맨 등 일본을 부러워 했던 한국으로선 사실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죠. 게다가 2019년 일본이 먼저 도발한 이른바 '소·부·장' 사태에서 한국이 전혀 밀리지 않으면서 한국인들의 자부심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콧대를 꺾으려던 일본이 오히려 수출 감소 등으로 손해를 보고 한국은 끄떡없었습니다.
일본 언론들 마저 '어리석은 계책의 극치'라고 비판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같은 한국의 승...
* 출처: 아시아경제 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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