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사슴 밤비, 3분의 1이 코로나 걸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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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카페] 어린 흰꼬리사슴. 디즈니 애니메이션 아기사슴 밤비로 유명한 이 동물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규모로 감염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월트 디즈니의 애니매이션 ‘아기사슴 밤비’로 유명한 흰꼬리사슴이 3분의 1 이상 코로나에 감염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슴이 다른 동물로 코로나를 옮기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야생동물이 대규모로 코로나에 감염되면 백신이 듣지 않는 바이러스가 출현할 수 있는 질병의 저장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는 2일(현지 시각) “과학자들이 미국 북동부 지역에 사는 흰꼬리사슴에서 채취한 혈액을 조사한 결과 3분의 1에서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에 대한 항체가 나와 과거 대규모로 코로나에 감염됐음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 사슴 혈액은 40%가 코로나 항체 보유흰꼬리사슴은 북미대륙에 흔한 야생동물이다.
미국 동부 주에서는 골프장이나 잔디밭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미국 농무부 농업연구소의 수전 슈리...
* 출처: 조선일보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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