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정부가 '슈퍼 엔저'를 두고보는 이유는?... 발톱 드러낸 일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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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mG5cUPSDNdc
5월에는 연휴가 많아 국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고, 특히 일본은 슈퍼 엔저 현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엔화 환율이 작년 140.5엔에서 현재 160엔으로 3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관광객 증가와 수출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너무 약한 엔화는 경제 신뢰도와 물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일본 경제단체는 달러당 150엔 이상은 너무 싸다고 지적하고 있다.
엔화 약세는 일본의 물가를 48년 만에 3.1% 상승시키며, 소비 위축과 경제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이도 엔화 약세를 지속시키는 요인이다. 한국과 일본의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역전됐지만, 이는 일시적이며, 엔저 현상은 일본 제품과의 글로벌 경쟁에서 한국 기업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일본은 반도체 산업 부흥을 위해 대만의 TSMC 공장 유치 등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며, 정부가 18조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은 이에 비해 보조금 없이 세금 감면만 제공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지분을 절반씩 보유한 라인은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일본 정부의 지분 재검토 요구를 받고 있다. 이는 일본 정부가 라인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라인의 이용자가 많아 일본 사회 인프라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가 불가피해 보인다. 일본의 경제 상황과 정책은 한국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양국의 경제 관계와 경쟁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