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페이지' IAEA 보고서…"이해 돕기 위한 것, 日 지지 아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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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4일 일본기자클럽이 도쿄에서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종합보고서와 관련해 발언을 하고 있다.
[EPA]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4일(현지시간)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토해 발표한 종합보고서는 IAEA가 전문가들을 일본에 파견해 현장 조사를 벌이는 등 2년여간 일본의 방류 계획을 항목별로 점검한 뒤 취합한 것으로, 일본의 계획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가 내용의 핵심이다.
총 13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는 기본 안전 원칙에 대한 평가, 안전 요구사항의 일관성 평가, 오염수 모니터링 및 분석 등 크게 3가지 축으로 구성돼 있다.
보고서는 이를 다시 세부 항목으로 나눈 뒤 일본의 방류 계획이 각 항목에 부합하게 세워졌는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기술돼 있다.
오염수 처리와 관련 시설 내 안전 관리, 방류 절차 등이 환경을 보호하면서 안전하게 수행되는지를 평가하고...
* 출처: 헤럴드경제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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