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韓 관광객도 프랑스서 당했다…32명탄 버스 무장강도 습격 폭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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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샤를드골공항 인근 호텔 앞서 범행 무장강도 4명, 관광객 폭행 후 금품 갈취 피해자 일부 머리·허리·허벅지 등 타박상 “일정 담당 한국여행사가 신고 못하게 해”여행사 측 “구체적인 사실관계 파악 단계” 알제리계 10대 청소년이 경찰 총격으로 사망한 데 따른 이민자들의 ‘분노 시위’가 프랑스 전역으로 확산한 가운데 이로 인한 해외 관광객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가 시위대 공격을 받은 데 이어 한국인 수십 명이 탄 관광버스 역시 무장강도의 공격을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4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공항 인근에 위치한 한 호텔 앞에서 한국인 관광객 32명이 탑승한 버스가 무장강도 4명의 공격을 받았다.
이로 인한 심각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무장강도들은 일부 여성 관광객이나 10대 청소년을 폭행한 뒤 핸드백 등 금품을 갈취했다.
이들은 버스에서 내린 여성들을 중심으로 머리를 가로등이나 바닥에 찧...
* 출처: 매일경제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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