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않겠습니다"…오염수에 뿔난 중국인들 日화장품 불매 선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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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올여름 후쿠시마 오염수(일본은 정화 처리를 거쳤다는 이유에서 '처리수'라고 부름) 해양 방류를 추진하는 가운데 중국 소비자들이 일본 화장품 불매운동에 나서자 일본 화장품 회사 주가도 출렁거린다.
2015년 9월10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한 슈퍼마켓에서 시민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AFPBBNews=뉴스1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화장품 불매운동은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을 중심으로 지난주 시작됐다.
누리꾼들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불만과 함께 일본산 화장품의 안전 문제를 제기하며 일본 화장품을 사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SNS에선 일본 화장품 브랜드 목록이 공유되고 있으며 중국 최대 SNS 플랫폼인 웨이보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관련 해시태그는 3억뷰를 기록 중이다.
SNS 플랫폼 샤오홍슈의 설문조사에서 4472명의 응답자 중 79%는 일본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 여파로 일본 화장품 기업들 주가도 이 영향을 받았다.
시세이...
* 출처: 머니투데이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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