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정상회담서 재발방지 요구해야"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일본이 독도에 대해서 망언을 연일 일삼는 이유는 굽신거렸던 굴욕외교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 대학생위원회와 함께 독도 수호 성명을 발표하며 "평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던 윤석열 대통령은 어디 가셨냐"고 비판했다.

그는 "홍준표 대구시장도 일본의 항의에 대해 어이없다고 일침을 놨다.

독도도, 국익도 여야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이게 정상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 한일정상회담에서 독도 문제를 정확하게 짚고 가고, 일본에 독도 망언에 대한 재발 방지를 요구해야 한다"며 "이번 일을 못 짚고 넘어간다면 또다시 굴욕외교로 인식될 것이고, 국민들의 거센 저항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부 국민의힘 소속 인사가 독도 방문을 비판한 것에 대해서도 그는 "무엇이 부적절한가. 제주도를 가도, 경상도·전...

* 출처: 뉴시스 20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