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의원 독도 방문에…日 "독도는 명백한 일본 땅" 강력 항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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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독도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 일본정부는 한국 측에 “매우 유감”이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2일(현지시간)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전 의원의 독도 방문과 관련해 김용길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전화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매우 유감”이라고 강하게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후나코시 국장은 “사전 항의와 중지 요청에도 (전 의원의 독도) 상륙이 강행됐다”며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 측면에서 명백한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일본 정부는 또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한국 외교부에도 같은 항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전용기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지지 않는다.
우리 땅 독도! 우리가 지키겠다”는 글과 함께 독도 방문 사진을 공개했다.
민주당 청년위원장인 전 의원은 지난달 27일 출정식을 한 뒤...
* 출처: 서울신문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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