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화해 손짓에 재뿌린 日 | |
![]() |
초등생 교과서 역사왜곡 ‘뒤통수’징병 강제성 희석·독도도 일본땅정부 “강한 유감”… 총괄공사 초치 일본이 28일 일제 강점기 조선인 징병이 강제적으로 이뤄졌다는 기술을 기존보다 약화하고,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한 내용이 담긴 초등학생 사회 교과서를 통과시켰다.
일본 정부의 이번 교과서 검정결과와 관련해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며 한·일 관계 정상화에 주력했던 우리 정부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정부는 이날 일본의 교과서 검정결과가 발표된 직후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통과시킨 데 강력히 항의하며, 일본의 어떤 주장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구마가이 나오키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교과서 검정결과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통과시킨 초등 3~6학년 사회 교과서 11종을 보면 모두 독도를 ‘다케시마’로 기술했다.
특히 독도에 대해...
* 출처: 국민일보 2023-03-29
0
댓글 0
새 댓글 확인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