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역사왜곡 더 심해져…초등교과서 조선인 '징병' 강제성 흐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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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징병에 '지원' 표현... 자발성 시사'일본의 영토'→'일본 고유의 영토' 수정 임진왜란 조선인 피해, 간토대학살 삭제도 내년부터 일본 초등학교 6학년생이 사용할 교과서에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병에 관한 기술이 강제성을 흐리는 방향으로 변경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일본 정부의 지시로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수정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한일 관계 개선을 추진하며 "일본은 이미 수십 차례 사과했다"고 했지만, 일본 정부의 진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것이다.
아베 신조 내각부터 이어진 역사수정주의적 교육관이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도 거듭 확인됐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8일 교과서 검정심의회를 열고 일본 초등학생이 내년부터 쓸 149종의 교과서가 검정 심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시민단체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구소는 이 중 3~6학년 사회교과서 총 16종의 변경 사항에 대해 검토한 내용을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했다.
분석 결과 점유율 1위인 도쿄서적 6학년 사회교과...
* 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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