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인기몰이 '버추얼유튜버'…한국서도 성공할까 | |
![]() |
지난해 일본 벤처캐피털(VC)이 투자해 가장 성공적인 엑시트(투자회수)를 거둔 일본 벤처회사(스타트업)는 '애니컬러'라고 하는 곳이다.
중국계 VC인 레전드캐피털과 일본 VC인 스카이랜드벤처스가 이 회사에 투자해 지난해 각각 166억엔(약 1600억원), 104억엔(약 1000억원)의 투자수익을 거뒀다.
'애니컬러'라고 하는 이 회사는 1인 방송 크리에이터인 '버추얼유튜버'를 육성하고 운영하는 '니지산지'라는 연예기획사가 핵심 사업이다.
버추얼유튜버는 만화 캐릭터 형태의 아바타로 1인 방송 플랫폼인 트위치나 유튜브에서 활동하는데 유튜브 광고, 도네이션(후원), 콘서트, 굿즈 판매 등으로 수익을 낸다.
애니컬러는 이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면서 중간에 수수료를 받는다.
3월 27일에는 애니컬러 경쟁사인 '홀로라이브'를 운영하는 또 다른 버추얼유튜버 회사 커버(Cover)가 일본 주식 시장에 상장했는데 상장 첫날 공모가 750엔에서 61% 오른 1206엔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두 버추얼유튜버 회사...
* 출처: 매일경제 2023-03-29
0
댓글 0
새 댓글 확인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