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멍게수입 요청, 촬영 막아"…대통령실 "멍게란 말 없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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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일한연맹회장누카가 후쿠시로 회장(자민당 중의원)이 17일 방일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일본산 멍게 수입 재개를 요청할 당시, 대통령실 관계자가 일본 측의 동영상 촬영을 제지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멍게란 단어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영상촬영을 제지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22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한민국 공무원이 그런 식으로 대응하지 않는다”며 “그 기사에 멍게라는 단어가 나오는 것으로 아는데, 멍게라는 단어는 (당시 대화에서) 나온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보도된 취지와 관련된 무엇인가가 있다면 오프닝을 찍고 비공개로 전환할 테니 협조해달라는 것이거나, 정해지지 않은 촬영팀 또는 촬영팀이 아닌 다른 분이 개인적으로 휴대폰 등으로 촬영하려 할 때 정중하게 ‘그러시면 안된다’고 혹시 이야기한 건 있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마이니치신문은 이날 고가 고(古賀攻) 전문편집위원의 ‘미묘한 한일의 온도차’라는 제목의 기명 칼럼을 통해 17...
* 출처: 중앙일보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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