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침략자'에서 '협력자'로…" 尹 메시지에 한일관계 풀릴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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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2023.3.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올 '3·1절' 기념사를 통해 과거 침략자'였던 일본이 현재는 '협력자'가 됐다고 선언하면서 향후 한일관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대통령은 1일 3·1절 기념사를 통해 "(1919년)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협력 파트너로 변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일본과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북핵 위협 등에 대비한 안보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미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일각에선 윤 대통령이 이날 한일 양국 간 핵심 현안인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배상 문제 등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단 이유로 비판이 일고 있다.
그러나 이를 두고 현재 한일 간 강제동원 해법 논의가 '막바지'에 이르렀...
* 출처: 뉴스1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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