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하며 출산할 수 없다" 전쟁보다 참혹한 출산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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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직시할 용기가 있느냐 문제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합계출산율은 2022년 0.78명이 됐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아기의 수가 이제 0.78명이라는 이야기다.
불과 2017년만 해도 합계출산율이 1명은 넘었다.
그때 이미 전문가들은 무시무시한 미래가 오고 있다는 위기감을 드러냈다.
그런데 세계역사 속에서 전쟁이나 대기근 상황에서도 별로 본 적이 없는 수준인 0.78명이라는 숫자로 내려오는데 딱 5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왜 중요한데?출산율이 줄어드는 변화가 이 정도의 속도라는 것은 5G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이다.
남의 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면 아포칼립스 재난영화를 보는 기분으로 관전할 법한 일이다.
이제 한국인은 인구 1천 명당 4.9명 밖에 태어나지 않는다.
지금 눈을 들어서 동네 아파트 단지를 한 번 둘러보자.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동 뿐만 아니라 앞 동, 뒷 동, 옆 동을 다 합쳐도 1년간 이 안에서 태어나는 아기가 5명...
* 출처: SBS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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