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힘 모은 후지산, 폭발 땐 한반도도 위험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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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인한 기자] [후지산 폭발, 공포의 전조 인근 '지진'화산 대폭발하면, 한반도 피해 영향권특히 여름철은 바람 영향으로 피해 증가] 일본 열도의 후지산. / 사진=뉴스1 일본 전문가들이 지난 300년간 분화하지 않은 후지산(富士山)의 폭발 가능성을 경고하는 가운데 , 한국 지질학자들도 폭발 우려와 함께 한반도가 일부 '피해 영향권'에 들어올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11일 과학계에 따르면, 한국의 지진·화산·해양과학 전문가들은 "활(活)화산인 후지산은 당장 터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며 "화산이 언제 어떤 규모와 형태로 분출할지 예측하긴 어렵지만, 약 300년 동안 분출이 없었기 때문에 내부에 강력한 힘이 응축돼 폭발 위험성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권창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백두산화산연구단 박사는 "후지산 화산 폭발 이력을 보면 당장 터져도 이상하지 않다"면서 "특히 지진으로 후지산 아래 마그마방(마그마가 채워진 공간)을 자극하면서 화산 분출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
* 출처: 머니투데이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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