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베이징에서 단둥까지' 험난한 중국 방역장벽 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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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출발 전·도착 후 각각 핵산 검사…호텔 투숙 기준도 '최고 수위'승객으로 꽉 찬 단둥역 임시 방역소 (단둥=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지난 9일 오후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 기준이 강화된 랴오닝성 단둥역에서 핵산 검사를 받기 위해 승객들이 줄을 서 있다.
단둥시는 역과 공항에 도착한 모든 외지 사람에게 현장에서 핵산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
2022.1.11 chinakim@yna.co.kr (끝) (단둥=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출발지에서 (받은) 핵산 검사 여부와 관계없이 랴오닝(遼寧)성 방역 패스가 없는 승객은 핵산 검사를 받으세요." 북중 육로교역 재개 여부를 취재하기 위해 지난 9일 오후 6시 북중 접경지역인 랴오닝성 단둥(丹東)역에 도착했을 때 승차장 스피커폰에서는 방역 안내 멘트가 반복해서 흘러나왔다.
처음에는 대충 흘려듣고 역사를 빠져나가는 데 한 방역 요원이 가방을 낚아채며 천막으로 만든 임시 방역소를 가리켰다.
이미 베이징에서 출발하...
* 출처: 연합뉴스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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