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178만원→95만원'…천당에서 추락한 '황후의 주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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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LG생활건강, 4분기 실적 우려에 13.4% 급락...'면세채널 실적 부진 우려'] '경영학 교과서에나 나올 법한' 16년 연속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성장을 이뤄낸 LG생활건강이 부정적 실적 전망에 주가가 급락했다.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를 키워낸 LG생활건강이 성장의 변곡점에 진입한 가운데, 2022년에도 '기적의 성장'이 가능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코스피 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일 대비 14만9000원(13.41%) 하락한 95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JP모간, CLSA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대규모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지난해 7월1일 178만4000원(16년 만에 65배 급등)의 역대 최고가를 쓴 뒤 불과 6개월 만에 46.4% 급락하면서 5년여만에 100만원대를 내줬다.
주가 하락의 방아쇠는 증권가의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7일 애널리스들의 문...
* 출처: 머니투데이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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