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토맛 한식' 좋아하는 日청년들…불닭볶음면 등 매운제품 수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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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현지화된 메뉴보다 선호…관련 마케팅 필요"일본에 문을 연 한국 '새마을식당' 직영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누리집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일본 청년들이 현지화되지 않은 '본토맛 한식'을 선호하며 일본 내 한식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개한 '지구촌 리포트' 보고서에서 aT 도쿄지사는 "일본의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는 '오리지널러티'(고유성)를 중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aT는 "과거에는 한식이 일본에 진출하려면 일본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현지화하는 것이 필요했다"며 "특히 매운맛에 약한 일본인의 입맛에 맞춰 대다수 제품을 조금 더 순한 맛으로 바꿔 수출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MZ세대는 외려 '한국 본고장의 맛'을 선호한다며 "음식을 좋아할지 말지는 본인들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트렌드에 힘입어 불닭볶음면, 짬뽕, 비빔면 등 매운 면류 제품이 특히...
* 출처: 연합뉴스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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