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터 일반화되면 암호화폐 무력화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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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김재완 고등과학원 부원장미 상무부의 중국 기업 제재는 양자기술이 국가의 안보와 미래를 좌지우지할 기술로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의 핵심으로 떠올랐다는 증거다.
국내 현실은 어떨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한국의 양자기술은 최선도국 대비 평균 81% 수준이며, 특히 양자컴퓨터의 경우 71.8%로 현격히 낮다.
정부는 올 4월에서야 처음으로 ‘양자기술 연구개발 투자전략’을 확정했다.
중앙SUNDAY가 양자기술특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등과학원(KIAS) 김재완(63) 계산과학부 교수(부원장)를 지난 5일 만났다.
김 교수는 1990년대부터 양자컴퓨터를 포함한 양자정보과학을 연구한 국내 양자역학의 권위자다.
Q :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자기술특별위원회는 어떤 일을 하나.A : 양자정보과학기술이 21세기 첨단 전략기술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한국은 선도국과 기술격차가 크다.
양자특위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산하 위원회이며, 양자기술의 국내...
* 출처: 중앙일보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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