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환자는 호텔로"…확진자 폭증 日은 이렇게 극복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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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델타로 확진자 폭증하자 객실 6만개 확보, 증상 경미한 환자들 별도 관리, 비용 무료…하루 7000명 확진 한국, 다양한 대책 시급]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해 병상이 부족해지자 호텔을 전세 계약해 환자들을 별도 관리했다.
/사진=AFP "호텔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집에서 같이 지내다 가족들에게 옮길 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에서 커피트럭 사업을 하는 타무라 나쓰키(28)는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당시 집 근처 호텔에 격리돼 치료를 받았다.
코로나 환자를 받을 병상이 부족해 정부가 마련한 곳이었다.
타무라의 코로나 증상은 심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백신이 출시되기 전이어서 면역 취약계층인 할머니·어머니·아버지 등과 같은 공간에 머무는 것이 영 꺼림칙했는데 호텔에서 지내며 치료 서비스를 받게 된 것이다.
8일간 호텔에 체류하며 식사를 제공받았지만 비용은 한 푼도 들지...
* 출처: 머니투데이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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