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북삼성병원 코로나 집단감염…입원 중 감염 폐렴환자 사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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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내과 병동서 간호사·환자 등 12명 감염80대 여성 환자, 확진 하루 만에 위중한 상태로유족 "병원, 사과 한마디 없이 입원비 독촉만"병원 "방역관리 철저 불구 사망 환자 발생 유감"서울 종로구의 대형 종합병원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병했고, 입원 중이던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강북삼성병원 호흡기내과 병동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사람이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당국 조사 결과 해당 병동에서 간호사, 환자, 간병인, 보호자 등 11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2명은 사망했다.
사망자 중엔 A(86)씨가 포함됐다.
유족 등에 따르면 A씨는 폐렴 증세로 지난달 21일 이 병원 호흡기내과 병동에 입원해 항생제 치료 등을 받았다.
병동 내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이달 1일 격리 병동으로 옮겨져 폐렴 치료를 받던 A씨는 갑작스러운 고열에 시달렸고 이달 5일 코로나19...
* 출처: 한국일보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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