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시댁서 3박 하래요"…며느리들 '위드 코로나' 속앓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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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추석을 일주일여 앞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 한복매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코로나19 확산 위기지만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둔 며느리들이 벌써 명절증후군을 호소하고 있다.
13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명절에 시댁에서 3박,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글이 큰 화제다.
결혼식을 올린 후 첫 명절은 맞은 작성자는 "남편이 장남에 장손이어서 가족애가 끈끈한 편"이라며 "그래서 시댁에 2박 3일 다녀오려고 했었다"고 말했다.
작성자는 "하지만 이번 연휴처럼 긴 연휴에 '친정 먼저 갔다가 시댁 가기'도 남편은 장손이라는 이유로 거절했다"며 "여기에 2박이 아니라 3박을 하자고 제안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 후 맞은 첫 명절에 규칙을 정해놔야 할 것 같은데, 앞으로의 반복되는 명절에서 유리한 주장을 하려면 지금 무조건 싸워놔야 하는 것이냐"며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요즘 시...
* 출처: 뉴스1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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