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도 이해 못한 비밀, 韓 과학자가 100년만에 풀었다[과학을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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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 파동·입자 성질 동시에 갖는다는 상보성의 원리 최초로 실험적 검증 마쳐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간은 뉴턴의 고전역학으로 '거시' 세계의 비밀을 알아 낸 후 신의 지위를 엿보는 듯 했다.
그러나 전기와 화학 등의 등장과 함께 '미시 세계'의 벽에 부딪히고 만다.
도대체 전기가 왜 어떻게 빛과 열을 만들어 내는 지, 여러 가지 물질들이 왜 서로 섞여 독특한 성질이 만들어지거나 분류돼 다른 물질이 되는 지 고전역학으로는 전혀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100년 전에 태동한 것이 양자역학(양자물리학 또는 양자과학·Quantum mechanics)이다.
물리적으로 가장 작은 단위(원자)를 구성하는 핵과 전자의 움직임을 연구하는 양자역학은 이후 급속도로 발달한 핵·원자력 공학, 전자 공학, 고분자 공학 등 현대 과학기술의 이론적 토대가 됐다.
그러나 양자역학은 여전히 신비에 휩싸여 있다.
'개념'은 있지만 누구도 '이해'하거나 검증하지 못한 이론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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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아시아경제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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