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코로나19 기원은 미군 실험실" 음모론 대확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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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 비상 걸리자 '미국 바이러스' 공세 작년부터 중국정부·관영매체 공들인 선동미 CNN "방역실패 때면 해외유입 주장" 지적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세로 고심하는 가운데 바이러스 기원이 미군 실험실이라는 음모론이 다시 중국에서 힘을 얻고 있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미군기지 포트 데트릭 내 미국 육군전염병의학연구소(USAMRID)에서 유출됐다는 이 주장은 지난해부터 중국 정부 관계자들과 관영 매체가 반복적으로 제기해온 선동이다.
최근 중국 정부는 외교사절과 선전기구 등을 동원해 세계보건기구(WHO)가 미군 실험실을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등 이 주장을 한층 더 세게 밀어붙이고 있다.
중국중앙방송(CCTV)은 지난 1일 '포트 데트릭의 어두운 내막'이라는 제목으로 30분짜리 방송을 내보냈는데, 이후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관련 해시태그가 핫토픽 상단에 오르고 동영상 ...
* 출처: 연합뉴스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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