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생중계' 트집 잡는 일본…정부 "멈출 이유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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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오늘(6일)부터 정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독도의 모습을 보실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독도에 카메라를 설치할 수 없는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 땅"이라면서 서비스를 멈추라고 했고, 우리 정부는 "멈출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삼형제굴 바위와 탕건봉부터 잔잔한 바닷 물결까지, 독도의 전경이 실시간 고화질 영상으로 재생됩니다.
해양수산부가 독도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한 독도 생중계입니다.
정부가 나서 독도의 24시간을 보여주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기상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일본은 해당 서비스가 시작되기도 전에, 항의하고 나섰습니다.
"독도는 명백한 일본 영토"라며 "한국의 실시간 중계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한 유감을 표명한 겁니다.
우리 정부 역시 "영상 제공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강경 대응했습니다.
외교부는 "독도 이용과 관리는 전적으로 우리 주권적 관할 사항"이라며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
* 출처: JTBC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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