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면 드론 띄워 '폭우' 만드는 시대…근데 그 비 맞아도 돼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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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혜인 기자, 박가영 기자] [편집자주] '점(dot)'처럼 작더라도 의미 있는 나라밖 소식에 '돋보기'를 대봅니다[[dot보기] 인공강우(종합)]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무더운 사막 국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에 비가 쏟아지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흔히 생각하는 '진짜 비'가 아니라 '인공 비'였다.
이미 많은 나라들은 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해 '인공강우' 기술을 키우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세계 50개국 이상. 국토 대부분이 사막인 중동 국가와 농업 중심의 신흥국에서 특히 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한다.
━ 인공강우 두 가지 기술 ━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미국에서 개발된 인공강우 기술은 항공기를 띄워 요오드화칼륨(KI), 옥화은(AgI) 등의 화학물질을 구름 속 대기에 살포해 인위적으로 비를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이는 그 화학물질이 바다의 산성화·오존층 파괴 등 환경문제를 야기한다는 지적이 있다.
반면 UAE 국립기상청...
* 출처: 머니투데이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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