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키우기' 방향 맞지만 사이버 범죄 등 안전장치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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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조사처 "보호대책 마련해야" '로블록스'와 '제페토' 등 글로벌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주된 이용자인 10대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정책 제언이 나왔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기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불거진 10대 대상 성범죄, 사이버 폭력, 유해콘텐츠 노출 등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재현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9일 발표한 '이슈와 논점'을 통해 '메타버스 현황과 향후과제'를 제시했다.
이슈와 논점은 국회의원 입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행되는 보고서다.
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 과학방송통신팀은 이번 보고서에서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를 동일하게 또는 변형해 구현한 온라인 공간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디지털 캐릭터 '아바타'를 이용해 활동할 수 있다"면서 "아바타로 개인 간 상호관계가 이뤄지기 때문에 모욕, 비하, 인신공격과 같은 개인 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요 이용자인 10대에 대한 아바타 스토...
* 출처: 파이낸셜뉴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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