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외교' 12년 만에 재개…대통령실 "한일 악순환 끊는 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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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기시다, 경제·안보협력 중점 논의…수출 규제도 순차 해결 기대안보실장 "정상간 개인적 신뢰 매우 중요…기시다 방한은 회담 해봐야"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오는 16∼17일 일본 방문은 12년 만에 이뤄지는 양자 차원의 정상 방문이라는 점에서 한일 관계의 중대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10년 넘게 갈등의 악순환에 빠졌던 한일관계 정상화를 본격적으로 도모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1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번 방문은 12년 간 중단됐던 양자 정상방문이 재개되는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한일관계 개선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일은 그간 경색됐던 한일 관계가 정상화 단계에 본격 진입했음을 알리는 것"이라며 "그간 길었던 한일 관계의 경색 속에서 (정상이) 쉽사리 만나지 못하면서 양국 관계가 정체되는 악순환이 계속됐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 출처: 연합뉴스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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