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부어라, 마셔라? "NO"…'아빠의 독주'에 빠진 MZ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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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유엄식 기자, 김포(경기)=지영호 기자] [편집자주] 한국은 한때 '세계에서 고급 위스키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였다.
시대가 바뀌면서 흥청망청 마시는 위스키 문화는 자취를 감췄다.
위스키 수입도 2007년을 정점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하이볼'과 함께 위스키가 살아났다.
새 위스키가 출시되면 오픈런이 벌어지고 시내 곳곳에 위스키바가 등장했다.
위스키 열풍은 위스키의 국산화로 이어지고 있다.
대기업들까지 뛰어들었다.
양주가 더이상 양주가 아닌 시대, 양주독립이 시작됐다.
[[MT리포트]시동걸린 양주독립(下)] ━ [르포]"소주로 달리기 싫어"…MZ는 위스키 알코올에 취한 게 아니다 ━ 서울 종로구의 한 위스키바에서 직장인 정모씨(29)가 위스키를 마시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위스키바 남자 바텐더와 손님의 대화 주제는 입대 연도, '군번(軍番)'이었다.
남자 바텐더는 2011년, 손님은 2022년 군번이라고 했다.
손님은 ...
* 출처: 머니투데이 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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