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사라지니 자위대가 나타났다 [박수찬의 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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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일대에 일본 자위대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2018년 판문점 정상회담 직후 남북 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수그러들었던 일본과의 안보협력 문제가 5년 만에 더 강력한 힘을 과시하며 재등장하고 있다.
고도화된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도발은 자위대의 한반도 주변 활동을 촉진한다.
해상자위대 함정들은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초에 걸쳐 동해로 진출, 한·미 함정과 미사일방어훈련 및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했다.
일본 해상자위대 P-1 초계기가 해상 순찰 비행을 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윤석열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 해법 발표는 한·일,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를 위한 한·일 관계 개선의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윤 정부의 강제동원 문제 해결과 일본의 반격능력 확보를 크게 반기는 것도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려는 의도와 무관치 않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공유하는 국가들을 한데 묶으려는 미국에게 정치·군사적 선물이 되는 이...
* 출처: 세계일보 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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