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다시 '위드 코로나' 전환…"높은 백신접종률 믿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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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늘어도 중증 줄어…확산세 정점 지나자 속속 결단영국 이어 덴마크·프랑스·네덜란드 등 방역규제 완화 준비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유럽이 높은 백신 접종률에 의지해 방역 조치를 완화하며 '위드 코로나'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
26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덴마크는 다음달 1일부터 방역패스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식당 영업시간 제한을 포함한 사실상 모든 제한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덴마크 정부는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입원 환자 수가 확산 초기보다 적은 만큼 코로나19에 따른 부담이 낮다고 밝혔다.
덴마크의 최근 하루 신규확진자는 4만6천명 수준이지만 현재 집중치료실(ICU) 입원환자는 40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한조치에 작별을 고하고 코로나19 이전 우리가 알던 삶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높은 백신 접종률을 ...
* 출처: 연합뉴스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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