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실시간 상황 알리며 독도 포함시킨 일본 기상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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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1시 21분 기준 일본 기상청이 발표한 쓰나미 정보 상황. 독도가 '오키 제도'로 표시됐다.
/일본 기상청 남태평양 통가 근처에서 발생한 해저 화산 분출의 영향으로 일본을 비롯한 환태평양 국가들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일본 기상청이 독도를 포함한 경계 정보를 내보내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16일 오전 0시 15분 처음으로 일본 남서부 일부 섬에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될 수 있다고 경보를 발령했다.
이후 실시간으로 쓰나미 경보 상황과 해일 도달 예상 시각을 전달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일본에 해당하는 지역에 한해 보라색부터 하늘색까지 ‘쓰나미 예측’, ‘쓰나미 주의보’, ‘쓰나미 경보’, ‘주요 쓰나미 경보’ 등으로 나눠 쓰나미 위험 정도를 표시했다.
여기에 독도도 포함됐다.
독도는 ‘오키(隱岐) 제도’로 표시됐다.
오키 제도는 독도와 직선으로 약 158㎞ 떨어져 있으며 일본에서는 독도와 가장 가까운 섬이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의 거리는 약 87㎞다.
일본 ...
* 출처: 조선일보 202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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