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폰, 한국산이지?" 중국인들 지독한 '홀대' | |
![]() |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화웨이 것보다 싸고 좋은데도 삼성 폴더블폰 중국서 유독 찬밥이네요” (업계 관계자) 중국인들의 ‘애국 소비’가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시장에서도 예외 없다.
전 세계 스마트폰시장에서 판매되는 폴더블폰 10대 중 9대가 삼성전자의 ‘갤럭시Z’ 시리즈인데도 중국 시장에서는 화웨이가 삼성전자를 크게 앞서고 있다.
‘갤럭시Z폴드3’보다 무려 100만원가량 더 비싼데도 화웨이 폴더블폰에 ‘지갑을 여는’ 중국인들이 많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아이리서치 차이나(iResearch Chin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화웨이의 폴더블폰이 올해 중국 폴더블폰시장에서 6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이리서치차이나는 화웨이를 제외한 나머지 제조사의 구체적인 시장 점유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삼성전자, 샤오미 등을 아우른 ‘기타 폴더블폰’의 시장 점유율이 36%라고 언급했다.
중국 시장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1%도 안 되는 점을 고려하면, 폴더블폰 역시 중국 업...
* 출처: 헤럴드경제 2021-12-22
0
댓글 0
새 댓글 확인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