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줄 감겨 망신당해도…싱가포르가 껄끄러운 중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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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고공낙하 도중 싱가포르군 추락 사고양측 연합훈련 2년 만에 재개에 中 경계 시선美 "작지만 강한 군대, 공군력 강점 갖춰" 평가中 "대만 독립 꾀하려 외국군 끌어들여" 경계 지난 13일 대만 남부 가오슝 인근. 수송기에서 뛰어내리는 고공낙하 훈련이 한창이다.
낙하산을 맨 군인이 돌연 아스팔트 차도 위로 떨어졌다.
낙하산줄이 꼬여 감기면서 엉뚱한 곳에 착륙했다.
이틀 뒤 인터넷에 해당 장면이 퍼졌다.
“죽은 것 아니냐”는 탄식이 빗발쳤다.
그때 네티즌 수사대가 다른 의문을 제기했다.
착용한 위장복과 베레모가 대만군과 다르다는 것이다.
논란이 빗발치자 대만 군당국은 “절차에 따라 진행된 훈련”이라며 “별다른 부상 없이 안전하게 기지로 복귀했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해당 군인은 뒤늦게 싱가포르군 소속으로 밝혀졌다.
대만군과 연합군사연습인 ‘싱광(星光)계획’에 참가하고 있었다.
싱가포르가 대만에 병력과 장비를 보내 1975년부터 해오던 훈련이다.
2019년 10월 싱가포르가 중국과 국...
* 출처: 한국일보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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